화순군의 야트막한 언덕 밑 고향집을 정원으로 가꾼 솔매음정원입니다.

대표님이 태어나고 자란 이곳 주변이 황폐화 되는것을 안타까이 여기고 외지에서 교수로 있으면서도 은퇴후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겠다는 일념하에

나무를 심고 가꾸고 그리고 희귀종 야생화를 이곳에 안착시켰습니다.

특히 이곳에는 광능요강꽃을 비롯한 무수히 많은 야생화들이 자라고 있으며

뒷산 정상에는 무궁화나무 단지를 만들어 우리의 얼을 담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정원을 들어서면 우선 재래종 향나무의 아름다운 자태에 넋을 잃어야 하고

고향집 옆에 새로이 지어진 전시관은 각종 유물과 그림 작품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태고적 동물을 사냥하는 동상도 보이구요

은행나무길을 거쳐 오솔길을 오르면 자그마한 골짜기가 모두 보물로 가득차 있습니다.

전국의 희귀한 야생화가 가득찬 길

이곳에 대표님이 하루종일 머무시면서 이들과 대화하는 공간이지요

골짜기를 지나 정상부근에는 무궁화 단지가 만들어져 있고

본마을이 보이게 됩니다.

이 정원은 국도옆 본마을과는 조금 떨어져 있어 적당한 거리를 가짐으로서 관광하기에 편리한 정원입니다.

대표님께서는 앞으로 길건너의 제2정원을 규모있게 만들어 이곳을 테마 정원으로 꾸미고 싶어하고 계시네요

전남화순 솔매음 정원

야생화를 좋아하시는 분 꼭 찾아가 보시길 강추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