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의 트리하우스 정원 어릴적부터 나무위에 집을짓고 사는게 꿈이었다는 대표님은 오늘도 나무를 심고 꽃을 가꾸며 동네 농삿일을 혼자 다 해결하시는 슈퍼맨이십니다.

일찍이 귀경하여 직장생활을 하던중 도저히 도시생활이 마음에 안들어 귀향하기로 마음을 먹고

서울이 토박이인 부인에게 동의를 구하였더니 두말않고 따라나선 정말 잉꼬부부십니다.

농삿일이라고는 근처에도 안가본 서울새댁이지만 정말 시골에서 자란 사람보다 더 열심히 농사를 짓고 남편을 뒷바라지 하던중

미래에 나만의 정원, 어릴적부터 꿈꿔왔던 정원을 만들기로 결심하고 마침 나와있던 동리 산을 사들여

해년마다 나무를 심고 가꾸어 현재의 정원을 만들게 되었답니다.

전문가의 솜씨 못지않게 정말 아름다운 정원설계와 카페가 만들어졌고 꿈에 그리던 트리하우스도 지었습니다.

2차선 도로 바로옆에 있어서 교통여건이 매우 좋고 정원에 올라서면 괴산의 넓은 뜰이 한눈에 들어와 차경도 너무 멋집니다.

코로나 시기에는 마을 어르신들이 걱정되어 스스로 카페 문을 닫았다는 대표님은 정말 이시대에 없어서는 안될 상록수입니다.

부부가 정겨이 가꾸는 정원 한번 들러보시지 않을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