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년간 오로지 돌과 나무를 가지고 정원을 만드신 분이 계십니다.

아름다운 나무와 함께 수많은 자연석을 쌓아 형상을 만들고

이곳에 미로를 만들어 사람들을 감탄하게 하는 정원

괴산 초원의집입니다.

노부부가 밤낮을 가리지 않고 강에서 나오는 돌을 활용해서 갖가지 형상을 만들며 쌓는 작업을 반복해왔답니다.

이곳에 나무를 곳곳이 심어 정말 잘 어울리는 정원을 만드셨네요

지금의 고민은 나무가 너무 크게 자라서 새로이 공간을 만들어 줘야 하는데

그 공간 마련이 쉽지 않아 걱정이시랍니다.

입장료는 별도로 받지 않고 자그마한 공간에 과자와 음료수를 갖다 놓고는 

관광객이 사드시는 것으로 입장료를 대신하고 있었습니다.

너무나 소박하신 부부

이분들을 만나러 한번 가보시지 않을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