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IGTN) 소속 회원 150여명 중 사전 선발된 30여명의 회원들이 손수 만든 접시정원을 전시해 축제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
“꽃은 봄의 전령인데 접시정원에서 꽃을 가꾸고 봄을 누구보다 먼저 만난다고 생각하니 기쁩니다.” 23일 세종시 전의면 세종묘목플렛폼에서 제17회 세종전의묘목축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열린 ‘디쉬정원 만들기’ 참가 시민들은 디쉬정원의 매력에 흠뻑 빠진 사람들이다. 디쉬정원은 말 그대로 손바닥 보다 조금 큰 접시 안에 특색 있는 소품 정원을 가꾸는 것으로 정원을 사랑하고 동경하는 사람들로부터 큰 인기를 모아가고 있는 추세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IGTN) 소속 회원 150여명 중 사전 선발된 30여명의 회원들이 손수 만든 접시정원을 전시해 축제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디쉬정원 만들기 행사는 최근 정부의 투·융자 심사를 통과한 2026년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붐 조성에도 한 몫 한 것으로 평가된다. |  | | 황순덕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 세종지회장이 이번 행사에서 디시정원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
황순덕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 세종지회장은 오는 2026년 4월 개최 예정인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의식 고조와 붐 조성을 위해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펴나갈 계획이라고 밝혀 관심이 모아진다.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는 그동안 국내·외 선진정원탐방, 교육, 세미나 등을 통한 벤치마킹과 정원문화 확산에 힘써 왔으며 앞으로도 ▲빈 화분 꽃심기 ▲회원 1가정 1정원 갖기 운동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 세종시가 국제정원도시로 거듭나는데 앞장 설 계획이다. 국제정원관광네트워크는 다음달 16일부터 19일까지 일본동경정원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