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자락 금계포란형 자리에 위치한 반야원

일명 플라타너스 정원으로 널리 알려진 이곳은

자연석 수석이 특히 아름다운 정원입니다.

시원하게 펼쳐진 구례들녘을 바라보며 희귀한 소나무와 조경석 그리고 수련을 비롯한 연지와 둘레길은 여행에 지친 나그네의

몸과 마음을 달래주는 청량제 역할을 하고 있네요

대표님은 어려서부터 나이가 들더라도 가족이 흩어지지 않고 함께 살기를 원하셨다 합니다.

그래서 누이가 많은 투자를 하여 이곳 정원을 만들게 되었고 늘 가족이 오손도손 뭉쳐사는 행복을 맛보고 있다 하네요

이곳 카페는 2틍으로 되어 있으며 지리산을 찾는 관광객은 물론 인근의 손님들까지 몰려들어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입니다.

특히 2층의 명당자리는 한번 잡은 사람들이 좀체 일어설 기미를 보이지 않네요 ㅎㅎ

그리고 정원 중앙에 서있는 플라타너스 나무는 정원을 만들때 이곳을 지키고 있던 터줏대감으로 훼손하지 않고

그대로 잘 유지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하니 자연사랑이 어느정도 인지 알듯도 합니다.

지리산 방문시 꼭 반야원을 들러 정원구경과 함께 차한잔 나누고 가세요 ^^